서울시 통합돌봄서비스란?
2025년 3월 서울시는 돌봄이 필요한 당사자나 가족이 동주민센터에 한 번만 신청하면 대상자별 돌봄계획 수립 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1인 가구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가운데 서울시가 1회 신청으로 의료부터 건강, 요양, 주거까지 끊김없이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개시합니다.
그동안은 서비스별 신청·접수기관이 상이하고 신청절차가 복잡할 뿐 아니라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한 후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신청기간
3월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방법
돌봄이 필요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대상자와 심층상담을 통해 통합돌봄계획서를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를 연계·원스톱으로 돌봄을 제공받게 됩니다.
신청 후 진행과정
우선 동주민센터 소속 통합돌봄관리사가 직접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면담과 함께 주거환경·생활상태를 살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한 후, 단기·단편적 돌봄이 시급할 경우엔 즉시 서비스를 연계하고, 중장기·복합적 처방이 필요하다면 자치구에 설치된 '통합돌봄지원센터'로 연계, 본격적인 통합돌봄을 지원합니다.
통합 돌봄종류
현재 통합 돌봄은 보건의로,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가지 분야를 핵심으로 연계·제공됩니다.
1. 보건의료
-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힘든 환자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직접 집을 찾아가 진찰·처방하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요양병원이나 급성기 환자 중 퇴원을 앞둔 시민들의 사후관리와 지역사회로의 복귀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2. 건강
- 신체·마음건강 돌봄서비스도 강화됩니다.
- 건강교실·소모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장수공동체 조성도 지원합니다.
- 정신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25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처, 치매안심센처 등과 연계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3. 요양
-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어리신을 대상으로 방문목욕간호 등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재가 서비스, 병원 방문과 일반적인 외출 등 이동지원 서비스 시범운영 등을 통해 대상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안착도 도우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도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4. 돌봄
- 일시적이고 긴급한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에게는 돌봄SOS사업을 통해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서비스, 식사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의료·주거비 등의 긴급지원도 연계합니다.
- 전화·방문·loT를 활용한 안전확인 등 노인 맞춤 돌봄과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등 현재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여러 돌봄서비스에 대한 촘촘한 연계도 이어 나갈예정입니다.
5. 주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가ㅗ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주거안심종합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노인주택지원 서비스 등도 강화해 나갈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기대
통합돌봄서비스는 서울시-자치구-동주민센터와 밀접하게 협력하며 우선 4개의 자치구에서 설치·운영되고 개선사항 등 하반기에 관련 조례를 재정할 계획입니다.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의 품질관리를 통한 질 높은 돌봄환경도 조성합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돌봄회의도 운영합니다.
동 주민센터는 통합돌봄서비스 신청·접수는 물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돌봄대상자를 선정하고 보건소·요양기관·복지시설등에 서비스를 직접 외뢰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426개 동 주문센터에는 취약계층 상담, 현장방문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등의 업무를 위한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돌봄매니저가 총3,200명 활동 중이니, 어려워 하지 말고 일단 찾아가서 문의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문의
동주민센터 및 다산콜센터 02-120